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토 마사오/밈화 (문단 편집) == 영향 및 문제점 == >캐릭터의 이미지도 작품을 소비할 때 중요한 요소다. 캐릭터의 이미지를 통해 작품 소비를 결정짓기도 한다. 그러나 이것이 망가져 버린다면 창작자나 작품을 소비할 소비자한테도 좋은 방향이 아니다. 창작자는 자신이 만든 소중한 캐릭터가 망가지는 것이고 소비자가 작품을 관람할 때 방해가 되는 요소로 자리 잡는다. 단순히 재미로 이렇게 소비되는 것은 누구에게도 좋지 않다. > >그러나 요즘은 유튜브 플랫폼을 통해 더 퍼져 나가며 캐릭터의 이러한 이미지가 굳어진다. 최근 유튜브에서 살아남기 위한 유튜버들의 방향은 [[병신TV|조회수를 올리기 위해 더 자극적인 주제로 접근하는 것이다.]] 익명의 커뮤니티에 글을 쓰는 건 돈이 되지 않으나 유튜브로 조회수와 구독자 수를 올리면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유튜브 시청자들도 자극적인 영상을 찾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런 소재는 조회수만을 위한 좋은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 >[[https://www.cosmiannews.com/news/131890|코스미안뉴스]] 현은빈 인턴 기자의 투고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훈발놈아시는구나.png|width=100%]]}}}|| || '''{{{#white 해당 밈을 풍자한 짤방}}}'''[* 참고로 이 밈은 [[밈(인터넷 용어)/해외]] 항목에도 적혀있는 Annoyed bird 밈이다. 원본은 딱히 별 내용 없이 까마귀가 작은 새의 울음소리를 틀어막는 내용일뿐이다.] || [[캐릭터 밈]] 유행의 역사는 가히 유구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지만, 그럼에도 캐릭터 밈에서는 훈발놈 밈만큼의 지속력과 파괴력을 가진 경우는 전무후무한 사례이고, 그 이전까지 악명을 떨쳤던 [[흠좀무]], [[한지우/인성 왜곡|한지우의 인성 왜곡]], [[쓰레기 닌자 카카시]], [[가붕이]] 등 대표적인 왜곡성 밈들을 모조리 '따위'로 전락시킨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밈들 중에서 웬만한건 다 그렇지만 유독 연령층이 낮은 세대들이 유튜브, SNS, 커뮤니티를 통해 이 밈을 악용하는 경우가 많다. 나이 특성상 짱구라는 애니는 물론 거기에 등장하는 등장인물에 대한 지식도 부족할테고, 자연스레 유튜버가 하는 말을 의심도 없이 그대로 믿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당장 댓글창에 훈이를 까는 댓글을 쓰는 사람들 대다수가 초~중학생일정도로 연령대가 낮다.[* 즉 이 밈을 쓰는 사람 중 태반이 훈이는 커녕 짱구 자체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다가 [[유튜브 에디션|유튜브 영상만 보고 그냥 유행을 따라가려고 이전부터 짱구를 보면서 훈이가 짜증난다고 생각한 시청자인 마냥]] 행세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혐오밈 치곤 사용층이 매우 한정적인데, [[유튜브]], [[네이버]], [[루리웹]] 등 커뮤니티에서 유독 훈발놈으로 조롱하는 성향이 강하다.[* 그나마 2023년 이후에는 억지라는 반응이 많아지면서 기피되고 있는 밈이다.]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수수께끼! 꽃피는 천하떡잎학교|수수께끼! 꽃피는 천하떡잎학교]]의 트레일러에서 나오듯, 훈이가 불량한 기믹으로 재등장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이러한 혐오성 밈은 더욱 들끓을 것으로 예상되며,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속편]] 역시 훈이가 등장하기 때문에 해당 밈이 재점화될 것으로 보인다.[* 상술했듯 훈이는 이중인격, 배신 기믹이 있기 때문에 원래 극장판 시리즈에선 이러한 반전 면모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본국인 [[일본]]에서는 "그 주먹밥 또 시작이네 ㅋㅋ" 같이 '일상 에피소드에서 마냥 순하기만 하던 사토 마사오의 반전 면모' 정도의 개그 기믹으로 유쾌하게 받아들여진 것과는 달리, 한국에서는 '''단순한 유머 및 개그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태도'''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수수께끼! 꽃피는 천하떡잎학교|29기]]에서의 훈이는 용의자로 지목받은 학교 일짱을 조사하기 위해 '''친구들에게 떠밀려''' 부하가 된 것이며, 약자들을 구제하는 일짱의 모습을 보고 감복하게 된다. 약간 껄렁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딱히 악행이나 민폐 짓거리를 한 적도 없고 오히려 의리를 중시하는 일짱에게서 인정받아 차기 일짱으로 임명받는다. 특이한 점이라면 원작과 애니메이션을 오랫동안 지켜본 제대로 된 팬덤들보다는 극장판, 커뮤니티를 통해 짱구를 접한 사람들이 자주 쓰는 밈이라는 점. 오히려 작품을 오랫동안 지켜봐 온 올드팬들 사이에서는 짱구는 못말려라는 작품의 특징을 잘 알기에 훈이를 딱히 욕하지 않는다.[* 애초에 훈이도 짱구 초창기부터 등장한 레귤러 멤버인 만큼 팬들중에는 다른 캐릭터들 못지않게 훈이한테도 나름대로 애정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때문에 올드팬들이 밈 남용에 대해 지적하면 훈발놈 밈을 악질적으로 미는 사람들이 '''[[와 샌즈! 언더테일 아시는구나!|"훈발놈 아시는구나!"]]'''라고 치부해버리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진다. 실제로 짱구를 원작으로 접한 코어팬층이나 이러한 인성 왜곡 밈 자체를 싫어하는 애니팬들 사이에선 해당 밈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경우가 꽤 있다. 이렇게 억지 밈으로 악명을 떨치던 것과는 달리 기존에 훈이와 맹구를 우선적으로 배제시키는 짱구 콜라보에서 훈이가 등장하는 경우가 매우 많아지고 있다.[* 대신 맹구나 철수, 수지가 콜라보에서 배제되고 있다.] 어차피 콜라보의 주요 타겟은 훈발놈 관련 밈을 사용하지 않는 제대로 된 짱구 팬덤들이고, 국내 방영을 담당하는 [[CJ ENM]]과 캐릭터 사업을 담당하는 [[대원미디어]]를 비롯한 공식 측에서는 이런 밈에 대해선 [[무관심]]한 반응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여기서만 보면 제대로 된 짱구 팬덤에게 비판받는 밈으로 보이지만 밈이 심화된 현재에 와선 훈발놈 밈을 비판하는 사람들 중에서 일반인들도 적지 않은 편이다. 그만큼 짱구 자체에 크게 관심없는 사람들도 답이 없다고 여길만큼 밈 사용자들의 횡포가 매우 심각하다는 것이다. 장소를 불문하고 눈치도 없이 상스러운 욕을 써대며 남용을 하는데 팬이고 일반인이고 간에 좋게볼리가 만무하다.[* 또한 현재는 애니를 보지 않는 일반인들이라도 22년 기준 20~30대 들은 어릴 적 투니버스를 본 세대이기 때문에 짱구의 초기 에피소드를 본 세대인 것 또한 한 몫했다.] 하도 밈에 질리다보니 아예 캐릭터 왜곡 밈 자체에 대한 인식이 굉장히 나빠졌다. 짱구에 관심이 없어서 훈이의 행적에 대해 모른다해도 일반인 입장에서는 "전체이용가 만화에 나오는 캐릭터인데 이렇게 까지 욕하고 정작 진짜 욕 먹어야 하는 타 만화의 악역들은 멋지거나 예뻐서 옹호하던데요?"식의 악역을 미화하는 반응이 나오는 것이 당연하다. 그리고 훈이 밈이 종식된다고 해서 캐릭터 인성왜곡 밈 자체가 사라지는건 아니기 때문에, 훈이 다음에 밈의 희생자가 누가 될지 우려하는 사람들도 많다. 당장 훈이 이전에 인성 왜곡의 주 희생양이었던 [[한지우]]도 여전히 지우 인성 왜곡 관련 내용이 진실인 줄 아는 사용자들이 있으며, 몇 년을 시달리다가 시간이 지나고 [[고우(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고우]]의 캐릭터성 문제가 대두되면서 재평가를 받고, 리그 우승 및 [[포켓몬스터W: 내 꿈은 포켓몬마스터|최종편]] 종영 이후 자취를 감췄을 정도였다. [[https://blog.naver.com/rainbono/223001618972|훈이 밈의 문제점을 정리한 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